철강협회, 호서대와 안전보건환경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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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벤처 산업 협력관에서 호서대와 공정안전 공동 교육 등을 포함한 향후 안전 보건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협회와 호서대는 ▲법정 교육·직무 교육·전문화 교육 상호 지원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시설·장비·인력 교류 ▲법적 및 자율 안전 환경 사업 지원 ▲사고 원인 분석·대비 및 대응 기술 지원 ▲임직원 진학 ▲졸업생 취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손정근 철강협회 상무는 "협회는 안전과 관련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안전 보건 분야 교육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호서대와 협력을 통해 공정안전 교육을 진행하면 철강업계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원 호서대 안전환경센터장은 "화학업종 위주로 편성돼 있던 공정안전 교육을 철강업종에 맞는 교육으로 개편해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감 있고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그는 또 "공정안전 전문화 교육을 법정 교육 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이수증을 받을 수 있게 돼 회원사 입장에서도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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