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최선희 발언, 면밀히 분석중"

[이미지출처=연합뉴스]비확산 회의 발표하는 최선희 북 외무성 국장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이 20일(현지시간) 외무성 산하 '미국연구소' 소장 직함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동북아 안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2017.10.20.     cjyou@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비확산 회의 발표하는 최선희 북 외무성 국장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이 20일(현지시간) 외무성 산하 '미국연구소' 소장 직함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동북아 안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2017.10.20. cjyou@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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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북미) 수뇌회담 재고려 제기' 발언 등에 대해 "정부는 그 건을 포함해 최근의 관련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노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서 달성돼 나갈 수 있도록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북미간 접촉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키고자 양측 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한미 양측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급에서 긴밀히 협력·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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