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태 직원 24명 징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증권 이 지난달 발생한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 직원 23명을 중징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배당오류 사태 당시 주식을 판 직원 등 23명에 대해 해고, 정직, 감급(감봉)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우리사주 조합 배당 시 시스템에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잘못 입력한 담당 직원과 관리자인 팀장도 중징계를 받았다.

주식 1주를 팔려고 내놓았다가 바로 취소한 1명만 경징계 조처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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