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농업인 배출…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식·입학식 열려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충남금산 서대산 교정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생들이 충남금산 서대산 교정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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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국벤처농업대학은 17기 졸업식과 18기 입학식이 지난 21일 충남금산 서대산에 있는 교정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졸업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매달 한 번,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2일간 경영과 마케팅교육을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 충남 예산 황새골영농법인의 최종순 씨, 경남 창녕 황금농원의 심덕순 씨 등 5명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심덕순 씨는 "농업도 이제는 경영, 마케팅 마인드가 없이는 어려운 시대"라며 "그 부족한 부분을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주변 젊은 농업인에게도 자신있게 입학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벤처농업대학은 2001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2000명의 농업인들을 배출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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