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대한항공과 작별 선언…"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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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항공 불매를 선언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그는 글에서 "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고 밝혔다. 이같은 글은 최근 불거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드는 승무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12일 한 매체는 조 전무가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 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팀장에게 물을 뿌렸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가 광고대행사와 회의를 하면서 언성이 높아졌고,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져 물이 튄 것은 사실이나 직원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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