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 앞두고, 김제동 모친 ‘속사포 토크’ 입담 폭발

김제동 모친 /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김제동 모친 /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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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방송인 김제동 모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인 유재석이 절친 김제동의 모친 박동연 여사를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이 “방송에서 인사를 드린 적은 있지만 오랜만에 뵙는 것이다”라면서 인사를 드리자, 김제동 모친은 “실제로 보니깐 더 예쁘다”고 셀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제동 모친은 급히 꽃단장하고 나와 유재석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특급 칭찬을 남발하며 ‘재석 사랑’ 면모를 보였다.특히, 김제동 모친은 유재석의 말을 듣지 않은 채 “(제동이가) 결혼은 왜 안 할까”라며 긴 하소연을 시작했고, 유재석은 “이야기가 길어지면 저 좀 앉아도 되냐. 어머님도 제동이처럼 남의 이야기 안 들어 주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제동의 어머니와 함께 소파에 앉아 본격적인 대화를 시도했으나, 김제동 모친은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며 유재석을 향해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은 “저보다도 방송이 좋으신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양세형, 조세호가 활동하는 시즌1을 마무리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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