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1억 규모 국유부동산 66건 매각·대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21일 21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66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대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26건과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0건이 포함됐다.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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