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규모의 녹색 식물로 채워진 수직정원 인테리어와 제주 감성 담은 일본 1호점최근 리뉴얼된 대표 아이템 ‘그린티 씨드 세럼’ 비롯 800여개 제품 선보일 예정
지난달 아마존 재팬 선론칭…온·오프라인 日자연주의 화장품 시장 동시 공략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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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가 일본에 진출했다.이니스프리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 내 1호 매장인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매장은 총 2층, 185.6㎡(약 56평) 규모로 패션·뷰티 중심지인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한다. 건물 외벽을 녹색 식물로 채워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 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이자 최근 리뉴얼한 '그린티 씨드 세럼'을 비롯해 제주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장일 매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그린티 씨드 세럼’ 등 인기 상품을 포함한 1만엔 상당의 럭키백을 증정하고, ‘그린티 씨드 세럼 스페셜 세트’, ‘슈퍼 화산송이 모공 클레이 마스크 세트’를 한정 판매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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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친환경 및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고조되고 있어 이에 부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일본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지난달 1일 아마존 선론칭과 오모테산도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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