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최태원 만난다…혁신성장·일자리 논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소 짓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소 짓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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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린동 소재의 SK그룹 본사에서 최태원 SK회장과 만나 혁신성장과 일자리 등에 대해 논한다.

기재부는 이날 김 부총리가 최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에서는 김 부총리와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채규하 공정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SK측에서는 최 회장과 장동현 SK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사 중에서는 연광흠 베이넥스 대표이사,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대한상의와 함께 추진해온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민간-정부의 협력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또 기업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대기업 협력사 및 사회적기업 지원 등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격의없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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