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영철 고위급대표단 환영…北-美 대화 이뤄지길"

최석 정의당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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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의당이 22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북미 간 대화의 시그널이 뚜렷이 확인된 만큼 개막식에서 불발 됐던 북-미간의 대화가 이번에야말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두 대표단의 대화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면서 "비록 폐막식에서 올림픽 성화는 꺼지겠지만 그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의 등불은 거세게 타오르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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