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900' 돌파한 뒤 소폭 하락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로 개장부터 900을 넘어섰다. 현재는 상승 폭이 조금 줄어 890대 후반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3포인트(0.50%) 오른 898.8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7.19포인트(0.80%) 오른 901.62로 출발했다.개장 뒤 5분 동안 상승 폭을 키워 전 거래일보다 0.8%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5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6억원과 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2.06%), 제약(1.79%), 음식료·담배(1.56%), 제조(0.93%) 등이 상승 중이고, 컴퓨터서비스(-1.71%), 출판·매체복제(-0.96%), 방송서비스(-0.82%) 등은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헬릭스미스 (5.81%), 코오롱티슈진 (5.47%), 스튜디오드래곤 (3.66%), 코미팜 (2.70%) 등이 상승 중이다. 로엔 (-1.26%), CJ E&M (-0.85%), 메디톡스 (-0.76%), 휴젤 (-0.63%)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574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93종목은 내리고 있고 150종목이 보합을 기록 중이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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