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일행, '공연장 5곳' 점검 마무리…北귀환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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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이틀간의 남한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한 귀환길에 올랐다.

현 단장 등 점검단은 22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 만찬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이들은 도라산역 등을 거쳐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날 왔던 길로 북한에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점검단은 21일 남한을 방문해 강원 강릉시의 황영조기념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등 공연장 5곳을 둘러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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