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미애 '소시오 패스' 발언 유의동, 윤리위 제소"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유의동 바른정당 대변인의 막말 논평과 관련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유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소시오 패스급'이라면서 막말로 논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대변인 이전에 동료의원에 대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발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유 대변인에 대해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면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도 논평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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