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업계 최초 판매자 단기 컨설팅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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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판매자 단기 컨설팅 과정을 열었다. 이베이코리아는 누적 오픈마켓 판매교육생 수 35만명 돌파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2일 단기 컨설팅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이베이코리아가 오픈마켓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설한 판매자 집중 컨설팅 교육과정에서 핵심 내용만 추려 2일 단기 과정으로 만든 것이다. 효과적인 매출 증대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배우고 싶으나 시간에 쫓기는 판매자들을 위해 기획했다.

새로운 단기 컨설팅 과정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에서 1월10일과 17일에 10명의 판매자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를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매월 한 차례씩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판매자라면 누구나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판매자 교육포털 이베이에듀 공식 웹사이트에서 단기 컨설팅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매월 중순에서 말께 신청 가능하다.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 판매자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2017년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에서 배출한 교육생 수는 2만5000명이고, 2003년 처음 온라인 창업 교육을 지원한 이래 지난해까지의 누적 교육생은 35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강남을 포함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총 12곳의 이베이에듀 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일대일(1:1) 판매 컨설팅 집중교육 과정을 열었다. 판매 효율을 높이고 싶은 판매자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한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서 농아인 판매자로 특별상을 받은 고광채 위트라이프 대표도 1 대 1 컨설팅 교육을 이수한 후 매출이 증가한 바 있다. 실제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에서 컨설팅을 받은 판매자 200여 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교육 시점 기준 6개월 전 대비 1개월 후에 평균 26%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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