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표축제에 화천산천어·무주반딧불·자라섬재즈 선정

내년 대표축제에 화천산천어·무주반딧불·자라섬재즈 선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화천산천어축제·무주반딧불축제·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축제 마흔한 개를 내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축제는 화천산천어축제·무주반딧불축제·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세 개가 뽑혔다. 최우수축제로는 강진청자축제·담양대나무축제·문경전통찻사발축제·산청한방약초축제·이천쌀문화축제·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평창효석문화제 등 일곱 개가 지정됐다. 우수축제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광주추억의충장축제·논산강경젓갈축제·보성다향대축제·봉화은어축제·부여서동연꽃축제·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정남진장흥물축제·제주들불축제·통영한산대첩축제 등 열 개다. 고창모양성제·광안리어방축제·괴산고추축제·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대전효문화뿌리축제·동래읍성역사축제·목포항구축제·밀양아리랑대축제·서산해미읍성축제·수원화성문화제·순창장류축제·시흥갯골축제·여주오곡나루축제·영암왕인문화축제·완주와일드푸드축제·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음성품바축제·임실N치즈축제·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춘천마임축제·한산모시문화제 등 스물한 개는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보령머드축제·안동국제탈춤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 등과 함께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돼 문체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문체부는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내년도 육성축제로는 강릉커피축제·대구치맥페스티벌·대전국제와인페어·석장리구석기축제·태백산눈축제·유성온천축제·이태원지구촌축제 등 마흔 개가 뽑혔다. 예산을 지원받지 않지만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컨설팅 등을 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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