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짤뉴스]900만명에 ‘7조4000억원’ 이자까지 쳐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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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명에 ‘7조4000억원’ 이자까지 쳐 돌려준다= 7조4000억원 가량의 숨은 보험금이 주인을 찾아 돌아간다. 금융위원회가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 보험 찾아줌’을 오픈하면서 모든 보험 가입자가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생명·손해보험은 물론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보험계약과 보험금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험금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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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70억원 털렸다…‘유빗’ 파산= 가상화폐거래소 ‘유빗’이 비트코인 170억원 가량을 해킹당하고 파산을 신청했다. 이번 피해는 지난 4월 55억원을 도난당한 이후 두 번째다. 유빗 측은 이용자들이 잔고 75%는 선출금할 수 있도록 하고 미지급된 부분은 사이버 종합보험 30억원과 회사 운영권 매각 등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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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2장에 경찰서 간 사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비닐봉투 2장을 썼다는 이유로 절도죄로 고발당했다. 점주는 당초 아르바이트생이 봉투 50장을 훔쳤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2장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적으로 취득하려 한 의사가 없다며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사건 전 점주와 아르바이트생 사이에 임금지불에 대한 다툼이 있었고 점주가 이에 분노해 절도 혐의로 신고한 것이다. 이후 거센 비난이 일자 편의점은 폐점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단골 손님이 남긴 쪽지 (사진=ABC 캡쳐)

단골 손님이 남긴 쪽지 (사진=A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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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으로 ‘320만원’ 투척한 손님= 한 남성이 단골 레스토랑 종업원들에게 320만원의 통 큰 선물을 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한 남성이 ‘당신들은 최고다. 이 돈으로 모든 직원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좋겠다’는 쪽지와 함께 3000달러(약 320만원)를 팁으로 남겼다. 레스토랑 주인은 직원 12명에게 똑같이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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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형 아이폰 ‘고의로’ 성능 저하시킨다= 애플이 구형 아이폰 모델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키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 의혹은 당초 ‘새 아이폰 구매 유도를 위한 애플의 계략’이라고 비화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졌고 애플은 해명에 나섰다. 애플은 “아이폰에 탑재된 배터리는 잔량이 적거나 추운 곳에 있을 경우 꺼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속도를 저하시켰다”고 밝혔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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