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고위원에 '초선 비례대표' 김중로 의원 지명(종합)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국민의당은 18일 최명길 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김중로 의원을 지명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안 의결 소식을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군 장성 출신으로 초선 비례대표다.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와 연세대·국방대원 등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제70사단장을 역임했고,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전반기 국민의당 국방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앞서 최 전 최고위원은 지난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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