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과 온기 나눔 행사 개최

21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에 시행되는 사업으로 내년 2월19일까지 진행되며,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성동구청과 전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모금 창구를 개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파견된 직원이 성동구청 복지정책과에 상주해 기부금 접수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행사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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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 동안 모은 성금·품은 총 12억2000만원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겨울에도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추운 겨울에 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참여 문의는 성동구 복지정책과(☎2286-5022)로 하면되고 성품후원은 동 주민센터에 직접 기탁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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