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열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남동발전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사천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KOEN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난 9월 KOEN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국정운영 정책인 일자리 중심 경제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농어민,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KOEN 드림잡 Project(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실버카페 운영 및 택배사업, 로컬푸드 유통판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제1호 사업으로 추진됐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총 50명으로 사천시 관내 해안가 11개 읍·면·동 만60∼65세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부터 3개월간 매주 3회 8시간씩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처리 등 바다 환경정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KOEN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운영 및 활동비를 지원하고, 사천시에서 참여자 모집, 홍보 등 행정지원을, 대한노인회 사천지부에서 총괄 수행관리할 계획이다.김학현 KOEN 기술본부장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천을 시작으로 발전소 소재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다”라고 밝혔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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