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인테리어·브랜드 체험공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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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체리쉬가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체리쉬는 "비즈니스 부티크 호텔인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의 디자인 감각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호텔이라는 공간과 가구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리쉬와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은 지난 달 오픈한 창원점을 포함해 향후 오픈하는 지점들을 체리쉬 가구로 인테리어 하고, 호텔 내에 체리쉬 매장을 열어 브랜드 체험에서 구매까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가구 브랜드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호텔뿐 아니라 아파트·오피스텔 등 최고의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호텔을 브랜드 가구로 인테리어하는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호텔과 가구업체의 협력은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이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호경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대표는 "디자인과 기술력에서 체리쉬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체리쉬 IoT 가구와 호텔을 접목시켜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을 업계 리딩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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