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영암 금정에서 대봉감 수확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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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5일 가을 막바지 수확철을 맞아 영암군 금정면 일원에서 전남농협 임직원과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서옥원), 금정농협(조합장 김주영)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전남농협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심한 가뭄과 부족한 영농인력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이 농업인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영암군 금정면 일원 대봉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부족한 영농인력과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올해는 극심한 가뭄까지 발생하여 우리 농업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올 한해 총 7,800여건에 10,000여명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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