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D-2]심리적 압박감 느낀다면, 상담 받으세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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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등 개인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집중 지원기간'은 운영한다.전화상담과 사이버상담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시험으로 인한 고민뿐만 아니라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은 각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화1388(지역번호+1388)을 이용하면 되고 사이버 상담은 'www.cyber.1388.kr' 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장기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각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희재 서울시립청소년아동쉼터 팀장은 "혼자서 방황하지 말고 힘들 때 반드시 누군가 함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주변을 조금씩 돌아봐야 한다"며 "정말로 힘들 때 쉼터 등 찾을 수 있는 시설에 꼭 들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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