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SNS 돌연 '비공개'…탈퇴 이후 부담감 느낀 듯

율희 /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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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걸그룹 라붐 탈퇴를 선언한 율희가 SNS 게시물들을 비공개로 돌렸다.

현재 율희의 SNS에는 자필 편지를 찍은 사진 세 장만 올라와 있다. 나머지 사진들은 비공개로 바꾼것으로 보인다.율희는 9월에 본의 아니게 SNS를 통해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의 열애를 공개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율희의 탈퇴 원인이 공개연애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율희는 연예계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라붐은 지난 2014년 2014년 싱글 앨범 ‘PETIT MACARON’으로 데뷔한 이래 ‘두바둡’, ‘겨울동화’, ‘상상더하기‘ 등을 발표하며 3년간 활발히 활동한 걸그룹이다. 최근에는 KBS 2TV ‘더 유닛’에 멤버 유정과 지엔, 해인이 출연하며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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