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집결’ 대한애국당, 잔디밭에 태극기·조원진 단식·변희재 기자회견

국회 잔디밭에 태극기를 꽂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 사진=유튜브 '까치방송TV' 캡처

국회 잔디밭에 태극기를 꽂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 사진=유튜브 '까치방송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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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을 반대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국회 잔디밭에 태극기 수백개를 뿌리거나 꽂았다.이날 오전 조 대표의 단식 농성을 지지하며 방문한 대한애국당 당원 및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국회 잔디밭에 태극기 수백개를 꽂으려 했지만 국회 경비대가 이를 제지하자 몸싸움을 벌이며 잔디에 태극기를 뿌렸다.

하지만 이들은 이날 오후 결국 태극기를 잔디밭에 일일히 꽂았다.

단식 투쟁에 나선 조원진 의원 / 사진=유튜브 '까치방송TV' 캡처

단식 투쟁에 나선 조원진 의원 / 사진=유튜브 '까치방송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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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음모는 법을 무시한 억압이며 인권유린, 인권 탄압을 넘어 ‘정치적 인신 감금’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오늘부터 수많은 애국국민들과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며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라고 요구했다.

변희재 대한애국당정책위의장 태블릿PC 관련 긴급 기자회견  / 사진=유튜브 '까치방송TV' 캡처

변희재 대한애국당정책위의장 태블릿PC 관련 긴급 기자회견 / 사진=유튜브 '까치방송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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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변희재 대한애국당정책위의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태블릿PC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혜원 씨의 ‘최순실 태블릿PC’ 주장에 대한 손석희 JTBC 앵커의 반박을 재반박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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