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유럽인증을 획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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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114조원 규모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우리기술은 전장 대비 3.02%(17원) 오른 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97% 오른 591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한수원은 전날 한국형 원자력발전 'APR1400'의 유럽 수출형 EU-APR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본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인증 획득은 한국의 원전 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세계 원전시장은 2015년 이후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 평균 1000억달러(약 114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전의 핵심기술인 주제어설비(MMIS)는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 4번째로 원전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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