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인 매수에 '급등'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삼성전자 가 외국인 매수에 장 초반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만5000원(4.49%) 오른 26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5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268만4000원)와 5000원 차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DSK, C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양재 KT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당초 감익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이 소폭 증익될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부터는 어닝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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