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넘기며 정체 절정…경부고속도로 상하행 180km 꽉 막혀

출처: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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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추석 이튿날인 5일 정오를 넘어서며 고속도로 교통체증이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40분 대구 5시간 22분, 울산 6시간 11분, 목포 7시간 20분이다.

역귀성객과 나들이 차량으로 서울에서 주요도시로 가는 고속도로도 꽉 막혔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5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10분, 강릉 4시간 30분이 걸린다.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59.0km, 부산 방향은 115.7km구간이다. 추석 연휴 중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17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6일부터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라 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경상 동해안·강원 영동(7일까지)이 20∼60㎜, 강원영서·충청·그 밖의 남부지방·울릉도와 독도는 5∼30㎜이다. 서울·경기 지역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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