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우체국, 추석 명절 맞아 '행복나눔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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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 목포우체국(국장 유완근) 우정사회 봉사단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29일 소외이웃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도시락’을 50가구에 직접 배달했으며, 지난 22일에는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목포아동원과 연동에 위치한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김, 멸치 등 2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전달했다.봉사 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직접 도시락 배달을 해 보니 우리 주변에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완근 목포우체국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및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우체국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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