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487-17번지 일대 단독주택, 최고 20층 339가구로 재건축

월계동 487-17번지 일대 단독주택, 최고 20층 339가구로 재건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 단독주택지가 최고 20층, 339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9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원회) 심의를 열고 월계동 487-17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계획변경 및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2007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얻은 구역이다. 당초 1만4704㎡ 구역 면적에 최고 층수 15층, 262가구(임대 45가구)를 건설하는 계획이었다. 정비계획 용적률은 220.89% 이하였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 따라 최고 층수 20층, 339가구(임대 4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예정법적상한용적률은 249.42% 이하(정비계획 용적률 217.86% 이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체됐던 이 구역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