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8일 ADB와 글로벌 시대 채권투자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거래소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사옥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글로벌 시대의 채권투자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 박동현 박사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 및 내국인 투자자의 의사결정요인을 실증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현석 자본시장연구원(KCMI) 연구위원이 최근의 글로벌 채권 투자환경 변화를 소개하고 아시아 채권시장 통합을 위한 공동인프라(AMBIF* 정보플랫폼) 구축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글로벌 채권시장 변화에 대응한 한국 채권시장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채권투자 환경과 금융규제 흐름에 대한 국내 채권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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