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원 "서울지하철 역사 시민 소통공간 거듭나야"

2017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사진 공모전 참석, 시상 및 공사 관계자 격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26일 '2017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사진 공모전 전시 개막식 및 시상식’에 참석, 서울지하철 역사가 앞으로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시민 소통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7월24일부터 8월 27일까지 35일간 지하철사진 공모 접수를 받은 결과 총 824점의 사진 작품이 참여했다.이어 2차례에 걸친 예비심사를(8.25/8.28) 통해 129점이 선정, 이 중 본 심사를(9월5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특선 2점, 가작 3점, 입선 38점 등 총 46점의 사진 작품이 상을 받았다.
작품 관람

작품 관람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교통공사는 수상작에 대해 9월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 전시하며, 시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인호 의원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일 뿐 아니라 서울지하철 역사는 만남의 장소, 쇼핑의 장소, 전시의 장소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명실공히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삶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서울지하철 277개 모든 역사에 이와 같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작품들이 더 많이 전시되길 기대하며, 서울시의회도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시민 소통공간을 좀 더 넓혀나가는 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