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알고보니 '경조사계 네비게이션'…정형돈까지 인증

임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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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임하룡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형돈이 그를 두고 '경조사계의 네비게이션'이라고 언급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됐다.

임하룡은 MBC '기분좋은 날'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임하룡에 대해 "임하룡이 선, 후배들의 경조사를 빼놓지 않고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임하룡은 정형돈 말에 인증하듯이 "기일인 경우 하루에 5~6군데를 돌아다닌 적도 있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물론 코미디언 동료들의 아기 돌찬치도 챙긴다, 오죽하면 '모든 경조사에 가면 임하룡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어 그는 "아기가 여럿인 집은 가끔 빼먹기도 한다"며 "김지선 네는 한 번 빼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임하룡은 "그래도 한 번 빼먹고 나니 김지선에게 미안하더라"고 말했다.임하룡이 경조사를 챙김에 따라 지난 2008년, 임하룡의 아들 결혼식에서는 연예계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하객 800명 정도가 밥도 못 먹고 돌아갔다"고 말해 그 정도를 짐작케 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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