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풍요로운 추석맞이!

양천구, 추석 맞아 23~29일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전통시장 추석이벤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 등을 판매하기 위해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이벤트를 실시한다.

27~28일 이틀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2017 추석맞이 농수산물 양천 직거래 장터'를 양천공원에서 개장한다. 오전 10~오후 5시 운영하는 장터는 구 자매결연 단체(부여군, 순천시, 화순군, 울진군 등)와 협력 단체 등이 참여, 산지에서 직송한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지역내에 한해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 교통편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름을 덜어주고 자매결연단체 등 협력단체의 생산농가는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추석 목3동 시장을 방문하고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추석 목3동 시장을 방문하고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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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일 지역내 6개 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개최된다. ▲23일 목4동 목사랑시장, 목3동 목깨비시장 ▲25일 신월1동 신영시장 ▲27일 신월2동 경창시장, 신정2동 오목교 중앙시장 ▲29일 신월7동 약수시장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는 추석맞이 상품을 평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뿐 아니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자신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 행사 중간 중간 터지는 경품 추천으로 대박의 행운도 얻어 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지난해 추석 신영시장 이벤트

지난해 추석 신영시장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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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을 방문,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 다양한 행사도 즐기면서 풍성한 명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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