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진로탐구생활 운영

미래 캐스터의 미래특강, 사물인터넷 및 3D펜 체험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미래교육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진로직업교육 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월1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진로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미래진로탐구생활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미래특강과 미래진로탐구생활 체험으로 구성된다.도봉구에 거주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까지를 동반한 2인 이상 50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obongdream.or.kr )에서 이달 2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1부에서는 황준원 미래채널 대표가 ‘우리가 살아갈 미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진로정보를 제공, 2부에서는 사물인터넷 및 3D펜 체험이 진행된다.

사물인터넷(LOT) 체험에서는 스마트하우스 키트를 이용, 생소한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이해하고 사물인터넷의 구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다. 3D펜은 3D펜으로 직접 주사위를 만들고, 만든 주사위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간단한 게임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이동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 화두에 오른 요즘 이번 탐구생활 시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이후 사회의 변화를 예측해보고,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는 인재상과 진로의 방향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지원과 (☎ 2091-231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