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교 30주년' 부탄서 한국문화 공연

한-부탄 수교 30주년 기념 포스터

한-부탄 수교 30주년 기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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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과 부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수교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열린다. 전통 현악기와 타악기를 활용한 퓨전 국악 공연을 비롯해 비보잉팀들의 스트리트 댄스, 퓨전국악과 비보잉의 합동 무대 '아리랑', 전통 한국무용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무대를 수놓는다. 그동안 한국영화제 개최 지원, 문화동반자 초청 연수, 작은 체육관 건립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있었지만, 공연단이 파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단은 25일 팀푸와 26일 네팔 카트만두에서도 한국 재외공관이 주최하는 국경일 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알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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