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뉴파워프라즈마, 자사주 20억 매입… "최대 실적에도 주가 저평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뉴파워프라즈마 가 21일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7만874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이다.뉴파워프라즈마 관계자는 "국내외 OLED 투자와 반도체투자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기주식을 직접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투자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적정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올 상반기 매출 60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674억원)의 90% 수준을 반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국내외 대규모 반도체 단지 외에 중국과 대만 등 OLED 투자시장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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