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산업 활성화' 27일 국회 세미나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힐링산업협회는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림위) 위원장실과 함께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힐링산업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힐링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제학 힐링산업협회장은 "대한민국은 웰빙을 넘어 힐링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세미나는 힐링산업의 지원 정책과 발전 방안을 제시, 미래의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후원하고 서울 스피커스뷰로가 주관하는 세미나는 유태규(남서울대 교수)와 김철(농림축산식품부 농업산업과장)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앞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의 축사,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힐링산업협회는 힐링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힐링 문화 트렌드를 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지난 3월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힐링페어 2017'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내년에는 중국 등 해외에서 'K-힐링 국제 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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