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본격 운영

"보건의료원 별동2층에 개소"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본격 운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곡성군보건의료원 별동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개최된 심의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국립나주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윤현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센터장과 팀원 3명(정신건강전문요원1, 간호사1, 사회복지사1)로 구성되어 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며, 정신건강사업으로는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지리적 특성에 맞는 권역별(옥과권, 곡성읍권, 석곡권)사업, 정신질환자 및 가족 힐링캠프를 계획 중에 있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높은 특성에 맞춰 노인층에 중점을 둔 자살예방사업과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일반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 사업과 분기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소방서, 경찰서,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061-363-991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