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한들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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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 봉산저수지와 장수교차로 유휴지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수줍게 한들거리며 지나가던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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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유휴지, 산책로 등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아름다운 꽃세상을 만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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