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 공동홍보 진열장 ‘소식통’ 개소

은평구청, 구산동도서관, 향림마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에 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생활제품을 홍보하는 공동 진열장 ‘소식통’을 이달부터 개소한다.

진열 장소는 은평구청 1층 로비 은마루 카페, 구산동도서관 마을 1층 휴게실, 향림마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총 3개소다.이는 주민들이 오프라인 매장과 장터 등 판촉 이벤트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접하게 되는 사회적 경제 제품들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점장소에 진열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사회적 경제 제품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하는 진열장은 기성품과는 차별화된 외양으로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통’처럼 둥근 서랍방식 진열칸을 도입, 내부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열어보도록 유도, 샘플을 뽑아 견본품을 사용해보는 직접 체험요소를 가미했다.
공동 진열장 ‘소식통’

공동 진열장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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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야하우스 외 14개 생활제품과 식품 기업들이 본 홍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설치와 운영을 주관하는 박치득 은평구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장은 “단순한 진열장이지만 소식통이라는 이름에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 그리고 구청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진열장에 제품 판매처 정보를 담았으니 많은 이용 부탁한다”고 밝혔다. 샘플 뽑기 이용을 인증하거나 진열장내 숨겨진 쿠폰을 찾으면 해당 기업에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351-79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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