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식품알레르기 캠프 개최

제공=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2017년 제2차 부모 동행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대상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식품알레르기에 따른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법을 교육한다.또한 학생들에게 혈액 검사와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학교급식 식단에서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피하고 안전한 대체식을 알려주는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학부모들에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교육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공정한 급식 기회를 제공하고, 캠프를 통하여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