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3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SC제일은행 임직원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C제일은행)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3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SC제일은행 임직원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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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3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마라톤 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약 230명의 SC제일은행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C제일은행은 대회장에 시각장애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에게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이 담긴 기념품을 배포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고 5km를 함께 뛰는 가이드 러너(guide runner)역할을 비롯해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시각장애인도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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