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매킬로이 "야구장서 굿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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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야구장에서 호쾌한 아이언 샷을."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 등장했다. 홈플레이트 뒤편에 마련된 특설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 샷을 날리는 이벤트에 참석한 뒤 "6번 아이언으로 1호 홈런을 쳤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24일 밤 미국 뉴욕주 올드웨스트버리 글렌오크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에 출격한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44위, 지난해 는 2, 4차전 우승을 앞세워 페덱스컵 챔프에 등극했다.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하는 시점이다. 1, 2라운드에서 강성훈(30),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회에 나갈 정도는 된다"고 했다. PO를 마친 뒤 10월 초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에 등판할 예정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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