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기방어 위한 핵 무장 프로그램 포기 안 해"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북한이 핵 무장 프로그램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22일(현시시간)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 회의에서 "핵 억지력을 강화하고 대륙간 로켓을 개발하는 것은 미국의 위협에 맞서 자기방어를 위한 적법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 포기를 위한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용철 참사관은 "북한은 핵 억지력을 협상 테이블에 놓거나 핵 무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길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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