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3일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전시채혈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전시 응급혈액수급 상황을 대비하고 소중한 생명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헌혈 참여는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장기 등 기증 희망신청은 만 20세 이상부터이며,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과 장기기증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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