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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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광역시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원 협약 연장 체결
2013년부터 소외 계층에 11억원 물품 지원…수혜자 만족도 높아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7일 서구 화정 2동 주민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를 열었다.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는 1t 탑차를 이용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광주신세계 임직원 및 사회복지협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눔 장터에는 화정 2동에 거주중인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이 찾아와 세대 별로 10여종의 생필품을 담아갔다.

임훈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2013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배달마차를 진행해 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광주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지난 7월, 광주신세계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 1500세대에 1년 간 1억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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