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남성패션, 쿨비즈룩에 이은 체크셔츠룩 인기

사진제공=닥스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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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대통령 패션이 남성패션 트렌드를 좌우할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넥타이, 구두, 안경테, 등산복 등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착용한 체크 패턴의 반소매 셔츠를 입어 화제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셔츠 패션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취임 이후,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참모들과 회의를 진행하거나,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노타이 셔츠에 단추를 푼 쿨비즈룩을 선보이는 등 격식을 타파하는 파격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 휴가 중 오대산을 등산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린넨 소재의 화이트 셔츠 소매를 롤업한 캐주얼한 모습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평소 문 대통령은 격식보다는 실용과 편의를 중시한 스마트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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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된 대통령의 셔츠 패션은 평소 문 대통령이 즐겨 착용하는 화이트나 라이트 블루 컬러의 정장 셔츠가 아닌, 체크무늬 반소매 셔츠의 윗 단추를 푼 채 국정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일하는 대통령의 색다른 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풍기는 대통령 셔츠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 체크 셔츠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체크 패턴으로 정장이나 캐주얼 스타일 모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오피스룩이나 일상룩에 모두 착용이 가능해 중년 남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체크 패턴은 중후하고 품격 있는 멋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고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린넨 등 시원한 소재의 반소매 셔츠로, 가을과 겨울에는 긴 소매의 체크 셔츠를 단품으로 착용하거나, 재킷의 이너웨어로 활용한다면 특유의 고급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다.

사진제공=닥스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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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무늬의 크기나 특성에 따라 글렌체크, 타탄체크, 하우스체크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어두운 컬러톤 보다는 네이비, 베이지, 레드, 브라운 등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체크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젊어보이고, 하의나 외투, 베스트, 카디건 등 기타 아이템과 매치하기 수월하다.대통령 패션이 남성패션 트렌드를 좌우할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넥타이, 구두, 안경테, 등산복 등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착용한 체크 패턴의 반소매 셔츠를 입어 화제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셔츠 패션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취임 이후,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참모들과 회의를 진행하거나,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노타이 셔츠에 단추를 푼 쿨비즈룩을 선보이는 등 격식을 타파하는 파격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 휴가 중 오대산을 등산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린넨 소재의 화이트 셔츠 소매를 롤업한 캐주얼한 모습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평소 문 대통령은 격식보다는 실용과 편의를 중시한 스마트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이어왔다.

이번 공개된 대통령의 셔츠 패션은 평소 문 대통령이 즐겨 착용하는 화이트나 라이트 블루 컬러의 정장 셔츠가 아닌, 체크무늬 반소매 셔츠의 윗 단추를 푼 채 국정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일하는 대통령의 색다른 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풍기는 대통령 셔츠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 체크 셔츠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체크 패턴으로 정장이나 캐주얼 스타일 모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오피스룩이나 일상룩에 모두 착용이 가능해 중년 남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체크 패턴은 중후하고 품격 있는 멋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고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린넨 등 시원한 소재의 반소매 셔츠로, 가을과 겨울에는 긴 소매의 체크 셔츠를 단품으로 착용하거나, 재킷의 이너웨어로 활용한다면 특유의 고급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다.

체크 무늬의 크기나 특성에 따라 글렌체크, 타탄체크, 하우스체크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어두운 컬러톤 보다는 네이비, 베이지, 레드, 브라운 등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체크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젊어보이고, 하의나 외투, 베스트, 카디건 등 기타 아이템과 매치하기 수월하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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