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생 '하계 국제캠프' 열린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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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는 한일 양국 학생들의 문화교류 및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하계 국제캠프'(International Summer Camp)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오는 16~23일, 21~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평생학습 대학생 홍보단 20여명과 일본 간사이대학교, 고치공과대학교 재학생 30여명 등 50여명이다.

캠프 수업은 ▲스크린 영어 ▲글로벌 에티켓 ▲영문 이력서 작성법 ▲발음 클리닉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또래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한ㆍ일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다.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한일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나누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미래 핵심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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