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역 인근서 폭발물 오인신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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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서울 마포 공덕오거리에서 16일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출동했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이날 오후 12시 2분께 지하철 5호선 공덕역 2번 출구 앞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에 묶여 있는 여행용 가방이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이 신고로 일대가 통제되고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특공대가 출동해 해당 가방을 엑스레이로 검색했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시간 20분 후인 오후 1시 25분께 상황을 해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방 안에는 옷과 전단, 냄비 등이 들어있었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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