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호실적 전망에 7만2000원 돌파…'신고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SK하이닉스 가 호실적 전망에 7만2000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14일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00원(1.70%)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에는 7만22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날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올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올 하반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전반기보다 24% 늘어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7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생했던 Inotera의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업계 내 DRAM의 재고가 더욱 낮아져 3분기 DRAM 가격의 상승 폭을 더욱 확대 시킬 것"이라며 "NAND 역시 신규 3D NAND의 수율 부진으로 예상 대비 양호한 수급과 가격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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